두산로보틱스, 협력사와 로봇용접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시간 입력 2022-10-18 13:53:57 시간 수정 2022-10-18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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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참가…제품 및 기술 우수성 소개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에 참가하는 두산로보틱스 부스 랜더링 이미지.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협력사와 함께 협동로봇을 활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산로보틱스는 21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2+ AUTOMATION)’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용접·절단 자동화 전시회로 두산, 한화,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협력사들과 공동 개발한 △작업 유연성 높은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협력사 삼호클루스) △TIG(Tungsten Inert Gas welding) 로봇 용접 솔루션(협력사 페이브텍)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 교육 실습용 키트(협력사 에이원테크놀로지) 등을 소개한다.

두산로보틱스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이 쉬워 작업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시스템에 자체 내장된 조인트 토크센서를 이용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안전등급인 PLe, Cat4를 획득한 협동로봇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협동로봇 본체를 알루미늄 덮개로 감싸 전자파 간섭(EMI) 저항을 높여 고주파 공정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현지에서 꾸준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및 영업력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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