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주당 650원 배당 18%↑

시간 입력 2023-02-01 11:45:21 시간 수정 2023-02-01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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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말 배당금을 주당 현금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더한 총 650원으로 직전 연도 550원 대비 18.2% 증가했다.

시가배당률도 5.5%로 전년과 비교해 1.6%p 상승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부터 상향 중이다. LG유플러스의 연도별 주당 배당금은 2019년 400원, 2020년 450원, 2021년 550원, 지난해 650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본 시장 의견과 산업 추세에 발맞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핵심인 배당 규모 확대를 위해 재무,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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