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회적 약자 자립 위한 사내 카페 오픈

시간 입력 2023-02-01 16:57:23 시간 수정 2023-02-01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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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본사 15층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오픈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롯데케미칼 잠실 본사에서 진행된 사내 카페 ‘Chemi Story’ 오픈행사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맨 오른쪽)가 바리스타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내 카페인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오픈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6명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케미스토리’에 바리스타로 채용된 직원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된다.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카페가 될 것 같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후원해오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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