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와 자립준비 청년 사회 진출 돕는다

시간 입력 2023-03-09 14:04:42 시간 수정 2023-03-09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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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KT노사·경기도청 관계자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지난 2월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KT노사·경기도청 관계자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KT가 자사 노동조합과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KT그룹 내 일자리를 제공하고 회사 문화와 사회에 잘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T노사는 경기도청과 협업해 관내의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 등을 찾아 맞춤형 일자리 설명회를 진행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안전하게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도전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지난 2월 말에는 면접 등을 거쳐 KT그룹사의 신입사원이 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KT노사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KT 분당사옥에 모여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을 향한 입사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가 이어졌고 사회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웰컴키트와 IT기기 등도 제공됐다.

KT 노사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건강한 미래세대로부터 시작되고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가 가진 책임”이라며 “경기도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 KT는 전국의 자립 준비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전 그룹사 노사가 함께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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