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도서 5개국 장·차관, 네이버 ‘1784’ 방문…AI·로봇·디지털트윈 등 체험

시간 입력 2023-06-02 11:14:45 시간 수정 2023-06-02 1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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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태평양도서 5개국 주요 관계자들이 '루키'를 시연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네이버는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도서 5개 국가의 장·차관 등 주요관계자들이 지난 1일 네이버 제2사옥이자 로봇 친화형 빌딩인 ‘1784’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티모시 마시우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쿡제도 틴지카 엘리카나 외교통상부 차관보 △도밍고 바우로 카부나레 키리바시 공화국 정보통신교통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레파오알리 우누토아 아우엘루아 포노티 사모아독립국 정보통신기술부 CEO △통가왕국 앤드류 토이모아나 총리실 디지털전환과장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 장근창 네이버클라우드 리더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9일 개최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태평양도서 5개국 방문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 후 IT 기술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약 10년 만에 방한한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이 네이버를 방문한 바 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당시 1784를 방문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 후, “한국은 디지털 공간의 선두주자”라며 “’한국의 구글’인 네이버와 생성AI를 포함한 첨단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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