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내달 상장…“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할 것”

시간 입력 2023-09-14 17:13:50 시간 수정 2023-09-14 1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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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코스피 상장 목표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기술력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최고 품질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패키지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 4위를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사업모델인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페이로드(Payload)와 작업반경을 보유하고 있는 협동로봇을 다수 개발하며 업계 최다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총 13개의 협동로봇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조, 서비스, 의료와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총 40여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세일즈 채널을 기반으로 회사의 전체 매출 약 60% 이상을 해외(북미, 유럽 등)에서 창출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5개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6.1%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 및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페이로드 라인업 출시 및 여러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라인업을 개발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양질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산업 및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과 당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B2B(기업간 거래)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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