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사업 MOU 체결

시간 입력 2023-10-31 09:17:31 시간 수정 2023-10-31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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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EPC에 공동 참여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30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지난 30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설계·조달·시공(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해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해상인프라건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공했고, 현재 영월 풍력발전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을 비롯해 다수의 육상,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분야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SK오션플랜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 총 3.8GW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목표가 설정돼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해상풍력 PJ가 추진 중”이라며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협업을 통해 풍력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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