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간 입력 2023-11-20 15:13:59 시간 수정 2023-11-20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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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후 수상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2023 현대건설 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인 이 시상식은 건설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22건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친환경 기술 4건과 스마트 건설 기술 2건, 공종별 혁신 기술 9건 등이 상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상은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전문기업 에이런의 자동 세정 기능을 결합한 막히지 않는 수처리용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CFS)에 돌아갔다.

이 기술은 그래핀 신소재 필터막을 사용한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염분, 유해 중금속, 미세 플라스틱,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또 필터 교체 주기가 길고 약품 사용량이 적다는 점에서 경제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에게 소정의 포상금과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한 연구비 지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의 기술개발 협력 등 추가 특전도 부여한다. 기술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현장을 지원해 해당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후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건설기술 등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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