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싱가포르서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모색

시간 입력 2023-11-30 10:01:33 시간 수정 2023-11-30 1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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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캐피탈랜드를 방문해 리치쿤 CEO(왼쪽 다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의 규모가 한화 약 4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이다.

정 회장은 27일 림 루이스 케펠랜드 CEO, 28일에는 리 치쿤 캐피탈랜드 CEO를 잇달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정 회장은 글로벌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방글라데시 최대기업집단 중 한 곳인 써밋그룹의 무하메드 아지즈 칸 회장과도 면담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내 정유시설 및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수주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부동산개발 및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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