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니 신수도 건설 참여…사업 확장 추진

시간 입력 2023-12-05 13:25:33 시간 수정 2023-12-05 1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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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한 정원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다양한 인프라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10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찌푸트라의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Budiarsa Sastrawinata) CEO와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시나라마스의 묵따르 위자야(Muktar Widjaja) CEO와 잇달아 만났다.

이들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성과와 침매터널, LNG플랜트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스마트 시티,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서도 뛰어난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전달하며 인도네시아 건설사업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정 회장은 30일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아궁 위짝소노(Agung Wicaksono) 신수도청 차관과 만나 신수도 건설 사업에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우건설은 수도 이전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분야 최대 국영지주회사인 후타마 까리야(Hutama Karya)사와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LNG 플랜트 사업과 건축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현지 경험을 갖추고 있어 LNG 플랜트와 침매터널과 같은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향후 대우건설의 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현지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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