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3-12-26 13:30:58 시간 수정 2023-12-26 1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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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수~과천 복합터널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다기능 복합터널로, 총사업비는 5807억원이다. 

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개통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 후인 2030년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저류용량 42만4000㎥ 규모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 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작·과천대로의 통행 여건이 개선돼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사당천 유역 상습 침수과 사당·이수 저지대 일대에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사당·이수 지역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면서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가진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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