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소형평형 위주 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일반분양 적어 아쉽다”

시간 입력 2024-01-27 07:00:00 시간 수정 2024-01-26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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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중동역 인근 ‘역세권 단지’ 주목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 225가구 불과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 입구.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박수연 기자> 

“49㎡평형인데도 방이 3개나 되는 점이 좋았지만 일반분양으로 빠지는 물량이 너무 적어 아쉽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이 26일 문을 열었다.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 사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 앞은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신혼부부부터 노령층가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러 방문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으로 지어진다,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은 225가구다.

일반분양으로 빠지는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소형 평형이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 내 설치된 단지 모형도 <사진=박수연 기자> 

방문객들은 49㎡형에 주목했다. 49㎡ 타입은 방3개와 욕실 1개로 구성됐다. 3베이(BAY) 판상형 구조와 배란다 유리난관 등으로 거실의 개방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단지와 달리 방이 3개인 점이 돋보였다.

자녀와 방문한 한 방문객은 “일반적으로 방이 2개인 49㎡형에 비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방이 3개로 구성돼 있고 평수 대비 공간이 넓어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59㎡형에 대해서는 “49㎡형과 비교해 더 넓게 느껴져야 하는데, 오히려 좁은 느낌을 받았다”며 “붙박이장이 작아 수납공간이 적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반분양 물량이 너무 적게 공급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한 방문객은 “자녀 집을 보고 있는데, 일반분양이 너무 적어 청약을 넣어야할지 고민된다”고 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유상옵션이 포함된 전용면적 59㎡의 안방 <사진=박수연 기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다만 단지와 철로와의 거리가 40m에 불과해 소음이 우려된다. 특히 송내역과 중동역은 전철이 지상으로 다니는 만큼 방음벽 외에는 철로의 소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인근의 공인중개사 관계자 “밤 늦게야 전철이 다니지 않으니 잠을 자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저녁에는 전철 소리가 조금 거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철로와의 거리보다 역세권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30대 방문객은 “송내는 급행과 특급, 일반 열차가 모두 다니고 인천까지 연결되는 버스도 많아 교통이 편한점이 가장 크다”며 “출퇴근에 용이한게 좋다”고 평가했다.

분양가는 49㎡ 평형이 최소 4억8950만원에서 최대 5억3210만원이고, 59㎡ 평형은 최소 6억3700만원에서 6억94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보다는 비싼 편이었다. 2021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송내동 레미안어반비스타의 경우 지난달 29일 59㎡ 평형이 5억8000만원에 팔렸다. 이에 비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5700만원에서 1억1440만원 비싸게 책정된 편이다.

단지의 청약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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