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625억원…전년比 12.8%↓

시간 입력 2024-01-30 09:33:03 시간 수정 2024-01-30 0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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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조4000억원‧신규 수주 11조5000억원 목표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당기순이익 521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 대비 2.7%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목표(10조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13조2096억원을 기록하며 목표인 12조3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1338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3.9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범일동 자체사업(1조6000억원), 서울신정4구역 재건축 등 국내 자체사업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리비아 Fast track PJ(1조원), 나이지리아 Kaduna Refinery PJ(6700억원) 등 해외 대규모 수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 수주 11조5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다소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토목·플랜트사업부문 대형 현장들의 견조한 매출과 1만9584가구를 공급할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을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하고 리비아 재건사업, 이라크 알포항 PJ 등 해외 거점국가 뿐 아니라 적극적인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해 양질의 수주를 이어가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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