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싱가포르 첫 플랜트 EPC 조기 준공

시간 입력 2024-06-13 10:10:22 시간 수정 2024-06-13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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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카리플렉스 라텍스 공장.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DL케미칼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수행해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억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첫 싱가포르 플랜트 EPC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2022년 3월 공장 부지 인수 후 진입로 공사, 파일 공사 착수, 기자재 설치 등 주요 공정 단계를 지연 없이 수행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모듈러 공법을 해외 플랜트에 적용한 첫 사례다. 모듈러 공법은 플랜트 기자재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공간에서 작업한 뒤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이다. 

DL이앤씨는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이를 배로 운송해 싱가포르 주롱섬 내 공장 부지에 설치했다. 모듈러 공법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단축해 조기 준공을 달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싱가포르 내 첫 플랜트 EPC 프로젝트인만큼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사업 수행 능력을 통해 오히려 공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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