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왼)와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배관의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탄소배출량을 저감 효과도 있다.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사용되는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25개소만 설치하면 돼 39개소의 설치가 필요한 기존 기술보다 설치 지점이 약 36% 감소한다.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공사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원자재 사용량을 각각 51%, 50% 절약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센트럴과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서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르엘 신반포 파크에비뉴 등 건설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자재 사용량과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내진성능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공법”이라며 “앞으로도 녹색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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