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3회 AI·BIG DATA 페스티벌 개최

시간 입력 2024-06-20 15:58:38 시간 수정 2024-06-20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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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AI·BIG DATA 페스티벌에 참가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제3회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각 사업부별로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우수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6건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15건의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페스티벌 우수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제강 전로 시뮬레이션 기반 질소 거동 예측 모델 개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강 전로 공정의 질소 인자 제어에 적용한 사례다.

실제로 이 모델을 공정 개선에 적용한 결과 제품의 질소 성분 적중률이 증가해 쇳물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AI·BIG DATA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및 동기 부여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굴한 스마트팩토리 과제들을 지속 발전시켜 실제 공정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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