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디 사일런트 후드’ 장영실상 수상

시간 입력 2024-06-24 10:10:50 시간 수정 2024-06-24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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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와 힘펠이 공동 개발한 주방 후드인 ‘디 사일런트 후드’.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힘펠과 공동 개발한 주방 후드 ‘디 사일런트 후드’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기존 주방 후드 제품 대비 소음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소음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저소음 팬과 팬 케이스를 개발해 활용했다.

특히 ‘인 라인 구조’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이 구조를 통해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팬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정렬시켜 소음을 줄일 수 있었다.

이 제품의 작동 소음은 30~52데시벨(dB) 수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20dB 이상 낮다. 가장 낮은 단계로 후드를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32dB)에 불과하다.

흡입력은 강화했다. 국내 주거 문화에 적합한 최적의 풍량을 도출한 뒤 다양한 주방 환경에서도 흡입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정풍량 기술’을 개발했다.

또 전원을 끄더라도 30초 동안 주변에 남은 유해 가스와 유증기를 완전히 배출하는 ‘포스트 퍼지’ 기능도 적용했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지난해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1만9000여대가 판매됐으며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아파트 등에 설치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사일런트 후드의 기술력을 장영실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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