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800억원 규모 해외채권 추가 발행

시간 입력 2024-06-25 09:49:51 시간 수정 2024-06-25 0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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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 규모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다.

LH 측은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 최대 12억 달러를 해외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해외 신규 투자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채권시장 발행 부담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발행으로 이자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 아니라, 우량 브라질 신규 투자수요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 채권 투자자 풀을 확대하게 됐다”며 “주택공급 확대 등 정부 정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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