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장위뉴타운 신축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실거주‧투자자 모두 “입지 최고”

시간 입력 2024-07-13 07:00:00 시간 수정 2024-07-12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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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6번째 단지…앞에는 ‘석계역’ 뒤엔 ‘뉴타운’
84㎡ 분양가 최고 12억1000만원… 718가구 일반분양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견본주택 입구.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박수연 기자>

“실거주와 투자 모두 고려하고 있는데, 입지를 보니 둘 다 좋을 것 같아요.”(동대문구 거주 40대 여성)

1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견본주택 안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50~60대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신혼부부 방문객도 찾아볼 수 있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 일원 장위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5가구 △59㎡B 52가구 △59㎡C 70가구 △59㎡D 23가구 △84㎡A 45가구 △84㎡B 46가구 △84㎡C 51가구 △84㎡D 206가구 등이다.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견본주택 내 설치된 단지 모형도. <사진=박수연 기자>

견본주택 내부에는 84㎡B‧D, 59㎡A타입의 유닛이 전시돼 있었다.

84㎡B타입은 판상형으로, 타워형인 84㎡D타입에 비해 거실과 주방이 넓게 트여있어 개방가믈 더했다. 또 주방이 ‘ㄱ’자 구조로 배치돼 하부 수납장이 넓게 마련돼 있으며 부엌 내 이동이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84㎡D타입의 경우, 주방과 현관 펜트리가 없는 반면 84㎡B타입은 유상으로 복도 수납 팬트리를 조성할 수 있다. 만약 팬트리 옵션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다용도실과 연결되는 공간으로 남는다.

59㎡A 타입은 판상형 3베이(BAY)로, 침실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다만 안방에 드레스룸이 조성돼 있지 않아 침실 한 곳에 유상옵션을 적용해 드레스룸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관과 부엌 팬트리는 없다.

성북구에 거주한다는 50대 여성은 “팬트리나 드레스룸은 기본으로 나오는 단지들이 많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유상이다보니 부담스럽다”며 “84㎡B타입이 D타입보다 더 넓어보이지만 두 타입 모두 현관을 지나 이어진 좁은 복도 때문에 답답해 보인다”고 말했다.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유상옵션이 포함된 전용면적 84㎡B(위), 84㎡D(아래). <사진=박수연 기자>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장위뉴타운에서 6번째로 들어서는 단지로, 도보 10분 내로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도보권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2028년 12월에는 광운대역에 GTX-C노선이 들어설 계획이다.

향후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대형 단지들이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뒤편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투자를 노리는 방문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역이 가깝고 단지 뒤가 모두 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입지가 가장 기대된다”며 “투자와 실거주를 모두 고려하고 있는데, 둘 다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59㎡타입이 8억4200만~9억6700만원, 84㎡타입이 10억4000만~12억1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장위뉴타운 내 장위자이레디언트의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지난달 12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인근 단지 시세 대비 적정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2022년 11월 장위자이레디언트 84㎡가 10억2300만원에 분양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1년 8개월만에 2억원이 뛴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가 워낙 좋기 때문에 투자를 노리는 분들도 실수요자분돌도 모두 만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위 뉴타운 대장단지라고 봐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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