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43억원…전년 동기比 785.7%↑

시간 입력 2024-07-30 08:42:15 시간 수정 2024-07-30 0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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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본사 전경.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785.7%, 462.1% 증가한 수준이다.

수주는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양산, 브라질 Eve사와 eVTOL(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 구조물 공급 계약 등 국내·외 대형사업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51.6% 상승한 2조 854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납품 예정인 FA-50PL과 2026년 말레이시아에 초도납품 예정인 FA-50M의 매출액 인식, 이라크 기지재건과 CLS(계약자 군수지원)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갔다.

전세계 여객 및 물류 소요 증가로 민항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기체구조물 매출은 작년 대비 22.4% 증가한 2309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버스 사업 매출은 36.3%, 보잉 사업은 10.7% 증가했다.

강구영 사장은 “국내 주력사업들의 안정적인 수행과 민항기 기체사업 물량증가에 더해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완제기 수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미래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KAI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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