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량기업대상은 경영성과의 지속적 성취와 학계 및 국민의 평판과 명성,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 사회공헌에 대한 헌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여하는 상이다.
1972년 울산 미포만에서 조선 사업을 시작한 HD현대는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조선·해양, 에너지(정유·전기전자·태양광), 산업기계(건설기계·로봇)를 3대 핵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HD현대는 소외계층 지원 활동과 지속적인 기업문화 혁신으로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HD현대는 1%나눔재단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재원을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 직장 내 어린이집, 자녀 돌봄 휴직제도, 임신·출산 축하금 제공, 자녀 양육비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기업을 연구하는 경영학계 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최우량기업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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