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

시간 입력 2024-08-27 09:55:13 시간 수정 2024-08-27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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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후 생산 공정에 적용 중이다. 이 기술은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t까지 재활용할 수 있으며,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비산 먼지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 참여를 통해 향후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항에 투입하고 있는 시멘트 전용선은 밀폐형 하역 설비를 구축해 분진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기후 영향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급 예측도 가능하다.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인 블루멘트도 개발했다. 이 시멘트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를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사용하는 슬래그 시멘트를 비롯해 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재활용하는 플라이애시 시멘트 등 순환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멘트 산업 전체의 가치 향상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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