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 선정

시간 입력 2024-09-19 10:26:20 시간 수정 2024-09-19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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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이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7일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강 작가는 1993년 시 ‘얼음꽃’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문단에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과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부커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 ‘채식주의자’를 통해서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몰입한 작품이다. 또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소년이 온다’, ‘흰’ 등 작품들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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