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양 1만3082가구…올해 2만3천 가구 목표
하반기 나리벡시티·해운대 센텀 르엘 등 분양 예정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대 건설사 중 분양물량(조합원‧임대 물량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롯데건설로 나타났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 2만3000가구를 분양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롯데건설의 분양물량은 1만5174가구(13곳, 10월 분양 예정 포함) 규모다. 지난해 분양물량 1만3082가구보다 2000가구 이상 많은 수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GS건설(2만2000가구), 대우건설(1만5540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을 분양했다. 하지만 올해는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상위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총 6만8013가구 규모다. 이 중 롯데건설이 1만517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는 10대 건설사 전체 분양물량의 22.3%에 해당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2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682가구)을 시작으로 3월 양산 사송 롯데캐슬(903가구), 4월 서초 헌인마을(222가구),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2364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1509가구),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1509가구), 울산 라엘에스(1220가구), 5월 김포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714가구),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903가구), 6월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1672가구), 8월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1964가구), 9월 청담르엘(1261가구) 등 분양을 진행했다.
이 중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과 라엘에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완판됐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공급하는 ‘청담르엘’은 올해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담르엘은 3.3㎡ 당 분양가가 7209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중 가장 비싸게 책정됐지만, 지난 20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717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했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기세를 모아 올 한해 동안 총 2만3000가구를 차질없이 분양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1만 가구 이상 공급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상품성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흥행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671가구)와 해운대 센텀 르엘 웨이브시티(2076가구) 등이 있다.
한편, 올해 상위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많은 1만967가구를 분양했고 GS건설이 1만666가구, 대우건설이 9554가구, 포스코이앤씨가 7508가구, 현대엔지니어링 5987가구, SK에코플랜트 4071가구, HDC현대산업개발 3817가구, DL이앤씨 1294가구, 삼성물산 469가구 순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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