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필리핀 국방부와 수출항공기 PBL 사업자 선정

시간 입력 2024-09-27 17:16:57 시간 수정 2024-09-27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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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15K와 필리핀 공군 FA-50PH.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ADAS 현장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 항공기에 대한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년 간 약 270억원이다. 수리 부속의 소요산정, 획득, 정비, 수송, 재고관리 및 항공기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입증하고 향후 규모 확대 및 다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상 30~40년 이상을 운영하는 항공기는 후속지원의 비중이 항공기 획득 비용의 2~5배에 이른다.

PBL 사업은 정확한 소요 예측과 신속한 지원이 핵심이다. KAI는 국내 후속지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PBL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향후 T-50계열 항공기가 수출된 다른 국가와의 PBL 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안정적인 PBL 후속지원은 전력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 비용도 절감함으로써 고객과 업체 모두에게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해외 첫 PBL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 만족 순환구조의 발판을 마련하고 타 국가와의 계약에도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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