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반성장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시간 입력 2024-10-21 09:59:32 시간 수정 2024-10-21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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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옥.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의 공정거래와 상생 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한 지표다.

DL이앤씨는 경험이 부족하고 투자가 필요한 협력사들의 성장 도우미 역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머신 가이던스’ 10대를 협력사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산업 전환에 대비한 협력사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했다. DL이앤씨는 2022년 협력사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중앙대학교에 개설했으며 올해부터는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 관련 과정을 신설했다.

또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 선임하는 경우, 해당 협력사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발주사가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협력사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출연한 예산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사의 성장이 DL이앤씨의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동반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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