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中 체리자동차와 맞손…‘한국형 SUV’ 만든다

시간 입력 2024-10-21 13:24:54 시간 수정 2024-10-21 13: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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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을 위해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장귀빙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GM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체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88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75만대 넘게 판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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