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경남‧사천‧공군과 사천에어쇼 확대 위한 MOU

시간 입력 2024-10-22 09:09:39 시간 수정 2024-10-22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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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어쇼 확대 협약 체결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사천에어쇼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 공군본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방위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시 면적 확장과 인프라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KAI는 이번 협약 체결로 행사에 필요한 항공기, 우주기기 등 전시 및 필요 장비를 지원하고 각종 행사에 필요한 장소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예산확보 노력과 기본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공군은 국산기 운영국 및 잠재수출 대상국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회의를 사천에어쇼 기간에 개최한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산업전의 실내전시 및 수출 상담회를 주관한다.

사천에어쇼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대한민국 공군·경상남도·사천시·KAI가 공동주최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KAI가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 며 “사천에어쇼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한 국방력과 미래 우주항공전력을 고객에게 선보여 수출까지 이어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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