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전과 PBV 활용 미래 전동화·전력 생태계 구축한다

시간 입력 2024-10-24 10:15:05 시간 수정 2024-10-24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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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왼쪽부터)과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PBV 활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전동화·전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23일 브랜드 체험관인 Kia 360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기아 PBV 활용 미래 전동화·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송복구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EV혁신전략사업부 전무,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이경윤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도입을 통해 직무에 최적화된 모빌리티를 공급하고 무공해차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배전, 영업 등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PBV 모델 개발 및 전동화를 협력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량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FMS)’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아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PV5를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차량운영 특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현장의 니즈도 적극적으로 파악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결제 충전(PnC), 양방향 충방전(V2G) 등 미래 전기차 충전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내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중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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