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제 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경찰청에 납품중인 참수리 헬기와 해양경찰청의 흰수리 헬기 등 수리온 파생형 관용헬기를 전시했다.
경찰청 참수리 헬기는 수리온의 경찰 버전으로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와 구조용 호이스트, 탐조등, 한국형디지털 전자지도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있다. 또 항공영상무선전송장치(WVTS)를 장착해 항공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경찰청 상황실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참수리는 현재 우·러 전쟁 이후 가동이 어려운 경찰청의 러시아 헬기(MI-17)을 대신해 경찰청 주력기종 헬기로 대테러 임무까지 수행 중이다. 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참수리는 총 10대로 올해 말 2대의 참수리가 추가 납품 되면 총 12대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까지 정부기관이 계약한 국산헬기는 경찰 14대를 포함하여 산림청 3대, 소방 8대, 해경 8대인 총 33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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