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GK-SBR공법’ 녹색기술 인증 획득

시간 입력 2024-11-15 09:31:22 시간 수정 2024-11-15 0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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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BR공법이 적용된 경주 의곡 공공하수처리시설 모습.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경북 경주시와 공동 개발한 하수고도처리기술 ‘GK-SBR공법’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국가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앞서 GK-SBR공법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받은 바 있다.

GK-SBR공법은 식수원 오염과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하수고도처리기술이다. 기존 3~5단계 공정을 8단계로 세분화해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경주시 의곡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이 공법을 적용한 결과, 하수 처리 에너지 소비가 기존 대비 약 10.6% 절감됐다. 경주 지역 내 하루 500t 이상의 처리 용량을 가진 10개 시설에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19t 가량 줄일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 획득은 자체개발한 GK-SBR공법의 기술적 우수성과 녹색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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