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확장부터 고급 마감재까지 유상옵션 NO…기본 제공
4호선 범계역과 도보 5분거리…평촌 학원가는 “다소 멀어”
국민평형 84㎡ 41가구 불과…분양가 15억원대 “청약 고민”

15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 내부에 관람객들이 분양 상담을 위해 대기 중이다. <사진=박수연 기자>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발코니 확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점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부담스러워 청약이 고민된다.” (평촌 거주 50대 여성)
1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3번지 일원에 DL이앤씨가 짓는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DL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에 걸맞게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견본주택에는 총 450팀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서 마감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 주차장은 오전부터 만차 상태였다.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객들은 붐비지 않는 환경에서 여유롭게 유닛과 단지 모형도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3~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 10가구, 59㎡ 319가구, 74㎡ 21가구, 84㎡ 41가구 등 3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다만 일반분양 물량 중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가 공급 가구가 적고, 저층 위주로 배치돼 있다. 한 방문객은 “84㎡에 청약을 넣고 싶지만 대부분 저층에 배치돼 있고 물량이 너무 적어 고민된다”고 말했다.

15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 내부에 설치된 단지 모형도. <사진=박수연 기자>
견본주택 내부에는 59㎡A 타입과 84㎡ 등 2개 유닛이 조성돼 있었다. 전 타입의 층고는 2.3m이며 우물천장은 2.41m다. 우물천장은 주방까지 이어져 있어 확장감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 타입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고급 마감재, 프리미엄 수전, 붙박이장, 팬트리 시스템 선반 등이 기본으로 설치되며 유료 옵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전용 59㎡A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3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와 채광이 용이하다. 다만 면적이 좁은 만큼 팬트리가 없다. 또 실외기기 실이 작은 방에 조성돼 있다.
84㎡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현관 팬트리가 넓게 조성돼 있고 내부 시스템 선반 등이 기본 적용돼 있다. 또 안방 발코니를 없애는 대신 안방의 크기와 드레스룸 공간을 넓혔다.
부엌과 나머지 침실에도 창을 넓게 조성해 개방감을 더했으며 드레스룸에도 작은 창을 달아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평촌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30대 여성 방문객은 “84㎡ 위주로 봤는데, 현관 팬트리가 넓은 점이 좋았다”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엌 수전과 마감재, 아일랜드 식탁 등이 굉장히 고급스러웠다”고 말했다.

15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 내부에 설치된 59㎡A 타입(위)과 84㎡ 타입(아래) 유닛의 부엌과 안방 모습. <사진=박수연 기자>
단지 입지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또렷한 모습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까지 도보 5분 거리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인근로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범계역 로데오거리 등 상권과 평화‧희망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평촌에 거주한다고 밝힌 신혼부부는 “지하철 4호선이 가까워 출퇴근에 용이할 것 같다”며 “인근에 백화점이나 식당 등 상가도 잘 조성돼 있어 신혼부부들이 살기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자녀를 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학군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평촌의 집값은 학원가와의 거리가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평촌 학원가는 유명한데, 이 단지에서 학원가에 가기 위해서는 차량 픽업이 필요하고 중‧고등학교와 거리도 아쉽다”며 “그런데도 인근 학원가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네이버 지도 기준, 단지에서 평촌 학원가와의 거리는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호계초등학교로 약 700m 정도 떨어져 있고, 가장 가까운 중학교는 약 1km 떨어진 호계중, 안양부흥중학교 등이다.
분양가도 인근 단지 대비 비싸다. 아크로 베스티뉴의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39㎡ 5억8860만원, 59㎡ 9억9520만~10억8950만원, 74㎡ 12억8650만~14억290만원, 84㎡ 14억4380만~15억7440만원에 형성돼 있다.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한 호계동 평촌트리지아의 입주권은 지난 9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또 구축아파트이긴 하지만 범계역 및 학원가와 인접해 시세가 비싼 목련선경아파트(1992년 입주) 전용 98㎡는 지난 8월 13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방문객은 “유상옵션이 없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만 놓고 봤을 때 분양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베스티뉴는 후분양 단지로 내년 3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8일에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그래픽] 우리투자증권 IB 관련 수수료 수익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4/2026110410334385613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