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12월 2일 판매 시작
역동적 디자인 구현…5세대 THS 탑재해 모터 출력 ↑
XLE·XLE 프리미엄 2개 트림…4800만원·5360만원

토요타코리아가 26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토요타의 중형 세단인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가 9세대 캠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투입하며 수입 하이브리드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토요타코리아는 26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토요타의 중형 세단인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2017년 10월 8세대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9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오는 12월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품질과 내구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여전히 세단을 찾는 이유는 세단만의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신형 캠리는 품질, 내구성 등 기존 캠리의 장점을 계승하고 승차감, 주행 성능 등 본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외관은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강조한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콘셉트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넓고 낮은 모습을 강조하는 해머 헤드 디자인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하단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로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다.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Toyota Hybrid System)를 탑재해 모터의 출력을 크게 개선했다. 2.5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9세대 캠리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총출력은 227마력으로 전작 대비 16마력 높아졌다. 복합연비는 17.1km/L며, 기존 모델 대비 가속 성능을 개선했다. 각종 보강을 통해 엔진 소음과 진동, 풍절음 등을 줄이고 서스펜션 개선으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트림은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등 두 가지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안전·편의사양은 트림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TSS)’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는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한 앞좌석 열선·통풍시트, 8개의 SRS 에어백도 기본이다.
파노라믹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뒷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리클라이닝 리어 시트, 리어 컨트롤 스위치 등 옵션의 경우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에 포함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813대를 기록했다. 이 중 캠리 하이브리드는 1453대로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캠리는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이라며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모델로,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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