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AI기반 안전 시스템 도입

시간 입력 2024-12-09 10:35:39 시간 수정 2024-12-09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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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순찰로봇.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주)가디언에이아이와 맞춤형 안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공동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능동형 대응시스템(ARS)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할 방침이다. 

ARS는 로봇과 관제 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능동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분석과 예측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안전 매뉴얼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다.

삼표산업 인천 레미콘 공장에 가장 먼저 AI 비전 인식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적용되는 AI 안전 기술은 제품 출하 구역에 AI 추락 방지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공간 출입 및 제품 출하 가능 여부 등을 제어한다. 

에스피네이처 당진 슬래그 공장에는 자율주행 기반 순찰 로봇이 투입된다. 설비 점검용 순찰 로봇은 적외선 및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탑재해 24시간 대형 트럭과 작업자의 안전 관리를 점검할 수 있다.

또 사업장을 주·야간으로 순찰하며 바닥면의 이상 패턴을 검출하고 외주 작업 인력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감시한다. 

화물 선박의 접안 속도를 측정하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기술은 선박의 접근 속도가 규정 속도 이상이면 운전실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 표시와 방송이 함께 송출된다.

삼표그룹은 향후 본격적으로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전 사업부문별 산업 현장과 사업장에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가디언에이아이와의 협력이 안전 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사고 예방을 넘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는 물론 다른 산업 분야에도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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