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조직개편 단행

시간 입력 2024-12-12 11:01:01 시간 수정 2024-12-12 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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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옥 전경.<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부문을 스포렉스본부, 상사사업본부 그리고 건설부문 산하에 원가기획팀, 하이테크사업실, 건축본부, 인프라본부 등 1부문, 5본부, 4실로 구성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원가·수주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원가기획팀과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해 두 조직 모두 건설부문 직속으로 편제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 능력을 높였다.

원가기획팀은 건축, 인프라, 상품팀 등에 나눠져 있는 견적 기능을 통합한 팀이다. 건설 경기 침체 속 건설사들의 실적 희비를 가른 것은 원가다. 통상 80%대를 웃돌던 지표가 최근 몇 년 사이 90%대까지 급등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효율적인 원가관리로 수익성 개선을 통해 턴어라운드 기반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하이테크실은 산업건설 분야 역량 집중을 위한 하이브리드 조직이다. 건축, 인프라, 환경, 플랜트 등 기존에 각 본부에서 수행하던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재정비해 팀보다 한 단계 격상된 실로 편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민간, 기업, 공공 등 발주처별 성격에 맞춘 정교한 수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업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건설사업 내 본부간, 사업간 긴밀한 협업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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