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연초 수산물 물가 안정 위해 ‘3천원대 노르웨이 연어’ 판매

시간 입력 2025-01-14 10:35:34 시간 수정 2025-01-14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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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 전 사전 계약으로 연어 원물 50여 톤 준비

지난해 12월 롯데마트 화정점 수산 코너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 상품을 보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마트가 오는 16일부터 2주간 노르웨이산 연어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 상승의 우려가 커지자 연초 물가 안정을 위한 취지다. 실제로 롯데마트 대표 수입 신선 식품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 상품 정상가는 2024년 1월 전년 대비 14.4% 상승했다.

이번 상품은 슈페리어 등급을 받은 연어다. 선홍빛이 선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 상품으로 만큼 초밥, 회덮밥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환율이 급등하기 전 지난해 11월 사전 계약으로 50여 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항공 직송으로 받은 연어 원물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각 점포에 직배송해 물류비를 절감시켜 판매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당사 연어 상품군의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일주일간 광어회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해당 광어회 행사 준비를 위해 제주 광어 양식장에서 키운 약 50톤의 광어 원물을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환율로 인해 늘어나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다양한 수입 신선 식품을 운영, 수입 먹거리 가격 방어에 힘쓰고 있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온 연어와 광어 원물을 토대로 ‘연어·광어회’ 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 뿐만 아니라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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