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사진제공=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361억원, 영업이익 594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69.8%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향후 전망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과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블록 경제 심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중국의 철강 공급 과잉 문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서 “다만, 주요국 추가 금리 인하, 중국 경기 부양책 강화에 따른 철강 공급 과잉 해소, 러‧우전쟁 종식 가능성에 따른 재건 사업 수요 증가 예상 등 글로벌 경기 및 특수강 수요 회복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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