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지난해 4.2조원 신규 수주

시간 입력 2025-02-13 16:10:06 시간 수정 2025-02-13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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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절반 이상 비주택 부문…수주잔고는 13조8000억원

코오롱글로벌 사옥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2000억원을 쌓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축부문에서 약 2조3000억원, 인프라부문에서 1조9000억원 등 총 4조200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2년 기록한 최고 수주액 3조6569억원을 넘겼다.

특히 비주택 부문 수주가 늘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비주택 부문에서 2조3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이뤄냈다.

수주 잔고는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기준 5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조직 효율화 및 채용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했으며,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 민간‧기업‧공공 등 발주처별 성격에 맞춰 조직을 세분화해 정교한 수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시정비, 비주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뤄냈다”며 “역대 최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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