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브랜드 차별화 전략 성공.. 실적 향상으로 결심 맺어

시간 입력 2025-02-15 17:44:09 시간 수정 2025-02-15 1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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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CI.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 CI.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08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오른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1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 등이 대폭 증가해 지난 10년 중 최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고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투명경영 철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해 왔다. 투명경영 철학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리스크를 경영에 반영하고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고 있다. 또 양질의 사업 수주가 분양성과로 이어졌다.

분양성과를 바탕으로 우발채무 리스크도 관리 중이다. 현재 두산건설이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매출의 10%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아파트에 적용되는 두산건설 기술 65가지를 아이콘으로 형상화하고 각 에센셜 별로 분리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인 ‘We’ve(위브)’와 ‘Zenith(제니스)’의 패턴을 새롭게 만들어 분양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해 견본주택 팬사인회, 입주민 행사,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부터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소속선수를 활용한 신분당선 음성광고를 진행했다. 신분당선은 두산건설 자회사 ‘네오트랜스’가 운영중이다.

또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회 보장에 도움을 주고자 2년 연속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을 장애인 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투명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반영, 브랜드 강화를 통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성남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일반브랜드가 아닌 하이엔드 브랜드 '더 제니스'를 제안하고 은행주공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것을 약속하며 수주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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