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스마트 말뚝 공법’개발

시간 입력 2025-02-20 15:07:23 시간 수정 2025-02-20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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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시험으로 기술 보완, 신기술 지정 시 다양한 리모델링 설계 가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발한 스마트선재하 공법.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리모델링 사업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초보강공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삼성물산은 리모델링 현장 기초공사에 쓰이는 말뚝과 관련된 8건의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이미 특허를 완료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선재하 공법’ 관련 특허 4건은 고려이엔시와 공동으로 2024년 특허 출원 후 등록까지 완료했다.

선재하공법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선재하 공법을 말뚝 공사에 적용하게 되면, 건물 기초 보강을 위해 시공한 전체 말뚝을 자동으로 동시 제어해 설계오류나 시공오차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여러 보강말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자동제어장치에 연결된 유압잭으로 필요한 부분에 하중을 자동 분배시킬 수 있다.

삼성물산은 실제 현장에서 공법에 대한 실증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 해당 기술이 건설신기술로 지정을 받게 되면, 더욱 다양한 형태의 리모델링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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