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미 에너지 협력 모델 ‘SMR-300’ 1호기 착공 예정

시간 입력 2025-02-26 09:48:06 시간 수정 2025-02-26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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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서 SMR-300 착공 알리는 ‘미션 2030’ 행사 개최

25일(현지시간)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왼쪽)과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오른쪽)가 확장 협력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홀텍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미션 2030’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연말 착공을 앞둔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리는 동시에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는 미국 시카고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미시건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 300MW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홀텍이 소유한 원전 사업지 내에 위치하며, 지난해 2월 건설 부지를 최종 선정한 이후 지반 및 지질조사,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현장 맞춤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올 2분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올 연말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양사는 확장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표했다.

합의서에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급증에 따라 300MW급 SMR(SMR-300)로 원전 용량을 확대하는 개정 합의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공동 조직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한우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은 2022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미국 전력 프로젝트 및 SMR-300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미국 정부 및 현지 유수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SMR 산업의 신기원을 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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