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빵의 새로운 기준”…파리바게뜨, 신규 브랜드 ‘파란라벨’ 론칭

시간 입력 2025-02-27 17:45:00 시간 수정 2025-02-27 16:52:28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헬시플레저·저속노화 트렌드 감안
4천원~5천원대 건강빵 13종 선보여
독자개발 발효종 사용해 촉촉한 식감

27일 파리바게뜨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론칭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하는 김연정 상무(왼쪽)와 심상민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 <사진제공=SPC>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

SPC 파리바게뜨는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브랜드 파란라벨 론칭과 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날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신체가 늙는 속도를 늦추려는 ‘저속 노화’ 국내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밥만큼 든든한 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부터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독자 기술과 엄선한 원료로 만든 저당·고단백 파란라벨 제품 13종을 운영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브랜드 론칭를 위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005년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핀란드 헬싱키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파란라벨 제품의 모토는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식이섬유와 통곡물 활용 비중이 높은 건강제품의 거친 식감을 보완하는 데 신경 썼다.

심상민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은 “곡물빵의 단점은 쉽게 단단해진다는 점”이라며 “(파란라벨은) 빵에 최적화된 효소공법을 선정해 부드럽고 촉촉함이 장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PC는 4년의 연구로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 ‘SPCx헬싱키 사워도우’, ‘멀티그레인 사워도우’를 사용해 이번 파란라벨 신제품을 만들었다. 빵 가격대는 1개당 4000~5000원 사이다.

광고 내레이션 모델로는 방송인 최화정씨가 발탁됐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고객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R&D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라며 “빵 뿐만 아니라 케이크,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추후 라인업을 확대하면 파란라벨의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출점 규제와 가맹 사업 수익구조로 인해 내수 성장이 둔화하자 최근에는 국내보다 해외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