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잔향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무료 공개

시간 입력 2025-03-06 09:31:40 시간 수정 2025-03-06 0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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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톤 스카이 등 KCC 흡음재 제품 데이터 반영

KCC 직원들이 마이톤스카이가 설치된 서초사옥 더 클렌체 갤러리에서 잔향시간 시뮬레이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KCC>

KCC가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잔향시간(RT)은 실내에서 음원이 멈춘 후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잔향시간은 공간의 크기, 벽의 재질, 천장재, 가구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KCC는 건축 설계사와 시공 관계자, 일반 소비자가 최적의 음향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기존에는 실내 음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모델링 작업이 필요했지만, KCC가 공개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잔향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KCC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매뉴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새롭게 제작될 마이톤스카이 카탈로그에는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KCC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무료 공개를 통해 소비자의 음향 설계 니즈를 발굴하고 KCC 제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KCC의 흡음재 제품별 성능 데이터가 반영돼 있어, 사용자는 마이톤 스카이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성능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조공훈 KCC 내외장재 사업부장 상무는 “국내에서 국산 자재를 기반으로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KCC가 유일하다”며 “이번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톤 스카이의 흡음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최적의 음향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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