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젠젠에이아이’ 지분 10% 확보…AI 파일럿 개발 가속화

시간 입력 2025-03-07 10:02:41 시간 수정 2025-03-07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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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억 투자해 2대 주주 등극

KAI 본관 전경.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6일 인공지능(AI) 기반의 국방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젠젠에이아이’에 약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9.87%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젠젠에이아이는 실제 환경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고품질로 빠르게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젠젠에이아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CES 2025’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로 AI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는 이번 투자로 고품질의 합성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AI 파일럿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젠젠에이아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기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여 AI 데이터 학습 효율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KAI는 AI 파일럿의 자동표적식별(ATR)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 젠젠에이아이로부터 다양한 합성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그동안 투자했던 AI 기술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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