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노르웨이 넬 인수…그린수소 사업 본격화

시간 입력 2025-03-12 09:38:15 시간 수정 2025-03-12 09:38:3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삼성E&A, 넬 지분 9.1% 약 476억원에 인수

남궁 홍 삼성E&A  사장(좌측), 호콘 볼달 노르웨이 넬사 사장이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E&A>

삼성E&A는 글로벌 수소기업 노르웨이 넬(Nel)의 지분 9.1%를 약 476억원에 인수하고,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넬은 1927년 세계 최초로 수전해 기술을 상업화한 글로벌 수소기업으로, 재생 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수전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 플랜트의 통합 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그린 수소 플랜트 시장을 선도하고 전해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 등으로 업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전해조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은 그린암모니아, 그린메탄올, e-Fuel을 합성하기 위한 기술이다.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따라 중장기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이네이블 로우, 저탄소’, ‘이네이블 제로, 무탄소’, ‘이네이블 서클, 환경’ 등 3가지 이네이블 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분야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투자와 협업을 통해 수소 및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 분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솔루션 기반의 고부가가치 EPC(설계·조달·공사) 연계 수주도 이끌어내, 사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