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서 로봇배송서비스 오픈

시간 입력 2025-03-14 09:55:35 시간 수정 2025-03-14 0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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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로봇간 연동 기술 상용화 박차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승강기-로봇 연동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음료를 수령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 등을 로봇을 통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층별 사무실 각 개인의 자리에까지 로봇배송이 이뤄진다.

그간 수평이동에 머물던 로봇배송의 한계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수직이동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로봇배송은 주문은 최대 2건, 20잔의 음료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주간의 시험운행을 거쳐 14일 정식 개시했다. 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선 카페에 방문해 줄을 서 기다리던 시간을 없앴다. 편하게 자리에서 혹은 회의실에서 음료를 배송받는 것에 만족스러운 눈치다. 영화에서나 보던 것이 현실로 다가온 것에 대한 신선함도 한몫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한발 앞선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다수의 병원과 호텔, 은행 등에서 40여대의 배송로봇이 현대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서비스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로봇간 연동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른 만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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