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배터리 팩’ 사업 진출…핵심부품 수직계열화 가속화

시간 입력 2025-03-19 09:07:51 시간 수정 2025-03-19 0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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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 팩 공동개발

두산밥캣 완전전동식 건설장비 T7X. <사진제공=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와 지게차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부품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한다.

두산밥캣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리튬 배터리 팩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 또는 모듈을 제공하며, 두산밥캣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더하고 이를 패키징 해 소형 건설장비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로더, 굴착기와 같은 건설장비에서 추후 트랙터 등 농업·조경용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현철 두산밥캣 부사장(CSO·최고 전략 책임자)은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화해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등지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1월 배터리 팩 사업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자체 R&D 센터도 설립한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구축하는 R&D센터에서는,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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