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돌쟁이 손자에 7억8000만원 상당 주식 증여

시간 입력 2025-04-04 07:00:00 시간 수정 2025-04-04 0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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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아들 김규민 군에게 계열사 주식 증여
지난 3월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 10만주, 예스24 주식 9만3000주 등
김 회장, 자녀 3명이 낳은 손주 6명에게 꾸준히 주식 증여 이어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올해 1월 돌을 맞은 손자 김규민 군에게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와 계열사 ‘예스24’의 주식을 잇따라 증여하고 있다. 김규민 군은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의 유일한 아들이다.

김 회장이 지난 3월 한 달 간 김규민 군에게 증여한 한세예스24홀딩스와 예스24 주식 가치는 약 7억8000만원(증여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손주 김규민 군에게 지난 달 한세예스24홀딩스 보통주 10만주와 예스24 보통주 9만3000주를 증여했다.

먼저 김 회장은 지난 3월 4일 최초로 한세예스24홀딩스 보유 주식 7만주를 김규민 군에게 증여했다. 이어 28일엔 3만주를 추가로 증여했다. 이로써 김 군이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은 10만주(지분율 0.25%)가 됐다. 김 군이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 지분 가치는 약 3억8890만원이다.

또 김 회장은 보유 중인 예스24 주식도 같은 시기 김 군에 증여했다. 지난 3월 4일 7만주에 이어 같은 달 28일 2만3000주 등 총 9만3000주다. 김규민 군이 지금까지 증여받은 예스24 주식 총 9만3000주(지분율 0.37%)의 주식가치는 약 3억9274만원에 달한다.

(왼쪽부터)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자료=한세예스24홀딩스>
(왼쪽부터)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자료=한세예스24홀딩스>

김규민 군은 지난 2024년1월18일에 태어났다. 김동녕 회장의 아들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의 유일한 아들이다. 김석환 부회장은 슬하에 딸 김시윤(2017년생), 김아윤(2018년생)과 아들 김규민 등 총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딸만 둘이었다가 6년 만에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

김동녕 회장의 자녀는 아들 △김석환(1974년생) 부회장 △김익환(1976년생) 한세실업 대표와 딸 △김지원(1981년생) 한세엠케이 대표이사 등 총 3명이다. 김익환 대표는 △김규현(2014년생) △김규준(2017년생) 등 2명의 아들이 있다. 김지원 대표는 슬하에 아들 △박건희(2011년생) 1명이 있다.

김동녕 회장은 손주 6명에게 꾸준히 계열사 지분을 증여해왔다. 덕분에 손주들은 성인이 되기 전 주식 만으로 억 단위 자산가가 됐다. 보유 주식을 통해선 매년 현금배당도 받을 수 있다. 김규민 군을 제외한 손주별 한세예스24홀딩스 보유 지분율과 주식 수는 △김시윤(0.25%, 10만주) △김아윤(0.25%, 10만주) △김규현(0.13%, 5만4885주) △김규준(0.25%, 10만주) 등이다. 예스24의 경우 △김시윤(0.37%, 9만2674주) △김아윤(0.37%, 9만2674주) △김규준(0.37%, 9만2674주) △박건희(1.05%, 26만1627주) 등이다.

예스24 관계자는 “김규민 군 등 손주들에 대한 주식 증여는 특별한 배경이나 사유 없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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