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핀란드‧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프로젝트 진출

시간 입력 2025-04-14 09:56:38 시간 수정 2025-04-14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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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중심 성장 전략에 따른 인재 확충 나서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은 신규 원전을 건설을 위해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는 지난달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요구되는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고 인허가 관련 내용을 등을 검토한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에도 참여한다.

슬로베니아 국영 전력회사 젠 에너지가 추진 중인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JEK2)는 수도 류블라냐에서 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크르슈코 지역에 AP1000 노형 대형원전 1기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EDF가 올 초 최종 공급사 후보로 선정돼 기술타당성조사(TFS)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중심 성장을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 재편하고 인재 확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원자력 부문 수행·공정·품질, 차세대 원전(MSR·SFR) 부문 연구개발, 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망 부문 수행·설계·공정·품질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원전 건설 역량과 성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건설의 세계 원전 지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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