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작 보름 차… 장르‧타깃 다른 2종 모두 ‘성공’
‘마비노기 모바일’,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서버 포화 인기
‘카잔’, 차별화된 게임성…무료 DLC 등 다양한 업데이트 예정

넥슨은 3월 말 두 가지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시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출처=넥슨>
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이 올해를 여는 3월 신작 2종 모두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새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매출 7조원’의 기록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말 장르와 타깃 유저층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두 신작 모두 넥슨의 기존 인기 지식재산(IP)을 새롭게 되살린 것으로, 출시 약 보름이 지난 현재 원작 IP 팬들은 물론이고 신규 유저층 확보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출처=넥슨>
우선, 지난달 27일 출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구현하며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초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당초 다소 길어진 제작기간(8년)으로 인해 시장의 기대를 채우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존재했지만, 기대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는 모습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13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3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 수가 지속 상승하면서, 추후 게임내 재화 판매 등으로 인한 매출 추가 상승도 충분히 기대는 상황이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형 서버의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최고 인기 서버인 ‘던컨’은 2만명 이상의 대기열로 서버 접속이 어려운 상황마저 일어났으며, 넥슨 측은 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은 3월 28일 정식 출시됐다. <출처=넥슨>
또한,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은 높은 게임성과 매끄러운 최적화, 높은 안전성 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 속에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넥슨 측은 “카잔은 PC와 콘솔의 멀티 플랫폼 게임인 만큼 어떤 환경에서든 부드러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특히 사양 차이가 다양한 PC의 경우 최소 사양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카잔’은 스팀 매출 최고 순위 기준 글로벌 2위, 한국 2위, 미국 3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메타 크리틱과 오픈 크리틱 이용자 90%가 긍정적인 리뷰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가까운 시일 내에 무료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공개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카잔’만의 깊이 있는 액션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자사 IP의 종적‧횡적 확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기존 IP를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내는 이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잔’이 모두 성공적 출발을 알리면서, 추후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역량을 강점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공하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IP 연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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